안녕하세요 !!
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만 본가가 대구라서, 대구를 종종 내려가게 되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심야 프리미엄고속버스이용해 보았어요 :)
저는 금요일 00시 서울경부 - 동대구 구간 이용하였고,
38,800원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프리미엄 고속버스 !!
프리미엄 골드라고 적혀있네요 ! 폰트가 다소 ....ㅎㅎ;
이렇게 큰 짐을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이 열려 있어서,
짐이 많으신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버스에 타면 위 사진과 같은 검표기계를 보실 수 있어요 !
고속버스 앱에서 구매하신 티켓 QR코드를 검표기계에 인식 시키면,
검표가 완료되게 된답니다
검표를 마친 티켓에는 이렇게 검표완료 딱지가 붙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어플에서 승차홈이나 좌석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해요
드디어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고속버스의 내부 모습이에요 !!
프리미엄골드라더니 그래서 의자도 골드색인가 .....ㄷㄷ
무튼 위 사진처럼 자리가 배치되어 있고,
저 의자는 거~~의 수평 수준까지 눕혀지게 되어 있어요 !
그리고 앞쪽에는 또 발 올려둘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약간 과장하면 진짜 침대느낌 ?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 이상으로 편하게 쉴 수 있는 의자더라구요 :)
좌석 앞에 비행기에서 많이 보던 그런 느낌의 모니터가 있어요
물론 전 심야 시간이었기 때문에 끄고 잤습니다 .. ㅎㅎㅎㅎ
좌석마다 옆에 커튼이 있어서 저렇게 가려둘 수 있어요 !
커튼이라고는 해도 꽤나 독립적인 공간의 느낌이 나게 돼서 편하게 자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의자 팔걸이에는 USB포트가 두 칸 제공되고 있고,
의자를 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버튼이 있습니다
사실 KTX와 얼마 차이나지 않는 가격대 때문에 이용할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
KTX 막차시간 이후에 이동하는 경우에는 꽤나 좋은 이동수단인 것 같아요 !
늦은 시간에 이동할 때에는 그래도 이동하면서 최대한 잘 쉴 수 있는게 중요하잖아요 ?!
저는 KTX를 이용할 수 있을때는 앞으로도 KTX를 이용할 것 같지만,
이번처럼 늦은 시간에 이동하는 경우에는 다음에도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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