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포스팅에서 웨딩홀/웨딩베뉴 선택을 위한,
기준잡기, 비교하기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 했었습니다 !
(아래 포스팅 참고)
2021.02.19 - [윤맴 성장기/결혼준비] - [Wedding A to Z] #3-1 웨딩홀, 웨딩베뉴 정하기 - 기준잡기, 비교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알아봤던 웨딩홀들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9월 ~ 11월 중으로 날짜를 찾았고
웨딩홀 금액은 대략 2000 ~ 3000 정도 기준으,
지역은 서울 내 어디든 크게 상관없고,
어두운 홀 기준으로 찾았습니다 :)
1. 엘타워 (신분당선 양재역)
엘타워 는 신분당선 양재역에 바로 붙어있는 곳이에요 !
전체적인 느낌은 무난하고 무난하면서 무난한 웨딩홀이다!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지방에서 버스로 오기에 위치도 좋고,
적당한 금액,
예쁜 홀 ....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홀 예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체홀 사진입니다)
금액대도 10월 성수기 가격임에도 저희가 생각한 범위 안에서 적절했는데,
결국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더 가성비 좋은 곳을 찾았다는 것도 있고,
저희가 피하고 싶었던 공장(?)느낌이 약간은 느껴저서 뺐어요 ㅠㅠ
그리고 기존 후기들 중에 코로나 대응 관련해서 불만족스러웠던 후기를 몇개 봐서,
킹시국 이슈가 올해는 별로 해결되지 않을듯하여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2. 더플라자/플라자호텔 (1,2호선 시청역)
https://www.hoteltheplaza.com/kr/meeting_and_wedding/banquetall.jsp
아.. 눈물의 더플라자 ㅠㅠㅠㅠ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더플라자 22층 #지스텀하우스 !!
사실 금액이 안맞을거라는건 알았지만 그래도 한번 보기는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방문했었어요
사진을 정말 그지같이 찍은건데 그래도 예쁘지 않나요 ?!
실제로 보면 천장에 저 조명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
거기다 시청앞 광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22층 뷰 ....
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해서 편의성도 좋고,
시청역 위치 좋고,
홀 너무너무 예쁘고,
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움도 갖추고 있어요
유일한 단점은 가격 ....
저희 예산 기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ㅠㅠ
앞서 언급한 엘타워와 비교해서 천만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거기다 음료나 식대같이 변동성 있는 부분의 단가도 차이가 꽤 있었구요
실제로는 훨씬 더 큰 차이가 날 것 같더라구요 ㅠㅠㅠㅠ
결국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ㅠㅠ
웨딩홀 예산에 여유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어요 !!
원래 한번에 끝내려고 했는데 ...
지쳐서 나눠서 포스팅할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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