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② 일본 3대 온천 게로온천 체험기 [게로온천마을 / 료칸 / 가이세키 / 노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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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고야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 두번째 포스팅이 찾아왔습니다 !!

 

나고야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에는 히다후루카와에 가서 영화 너의이름은 성지순례를 진행한 후,

게로 온천 마을로 떠났어요!!

 

게로 온천은 일본의 3대 온천 중 하나에요!

(누가 정한지는 모르겠지만 통상적으로 이야기되는)

보통 아리마 / 쿠사츠 / 게로 온천 3 곳을 3대 온천으로 꼽더라구요!

 

너의이름은 성지순례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https://maemlog.tistory.com/17

 

나고야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①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 이토모리 마을 방문기 [다카야마 / 히다 후루카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나고야 다카야마 히다후루카와 자유여행에서 개인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인 너의이름은 성지순례 후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

maemlog.tistory.com

 

사실 열차 노선으로 따지자면,

히다 후루카와 - 다카야마 - 게로 온천 순서에요!

 

저는 다카야마, 히다 후루카와, 게로 온천 순서로 움직였고

동선을 놓고 보면 비효율적인 동선이었습니다 ㅎㅎㅎ

 

일정을 짜다보니 부득이 그렇게 되었으니,

각자 일정과 노선을 같이 고려해서 여행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참고로, 히다 후루카와에서 게로 온천까지 한번에 가는 히다 특급 열차는

자주 있지 않으니 혹시 이 동선으로 움직이신다면 시간표 체크는 필수 !!

게로역에 도착하시면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 자체는 히다 후루카와 역과 마찬가지로 매우 작은 규모인데요,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게로 온천 마을 각 료칸의 송영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역에서 나오시면 료칸 이름을 외치는 다수의 기사님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저는 료칸이 가까워서 그냥 걸어갔는데,

송영 준비된 료칸을 예약하셨다면 그 기사님들 사이에서 본인의 료칸 이름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이 제가 하루 묵었던 료칸입니다!!

 

[키센칸 츠쿠스이테이] 라는 료칸인데요,

저는 자란넷 통해서 직접 예약하였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방 안에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는 점이 끌려서 선택했어요!


일본 료칸 예약 Tip !!

 

크롬으로 www.jalan.net 에 들어가셔서 번역 돌리면 충분히 이용 가능하실거에요

 

국내에서 료칸 예약 중개해주는 업체들 통하시는 것보다

굉장히 다양한 옵션들이 제공되고 있어요

 

식사와 관련된 옵션이라든가, 방 선택에 대한 옵션이라든가 ....

 

다만, 예전에는 가능했던 해외 신용카드 결제가

지금은 막혔더라구요 ㅠㅠ

 

예약 후 현지 결제로 진행하셔야 하고

현지에서 카드 결제 가능한지는 확인하고 가시거나

현금 준비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게로 온천 료칸 키센칸 치쿠스이테이 방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깔끔한 전형적인 일본 료칸 모습이죠?

관련하여 자세한 소개는 별도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방 안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짐을 풀고 바로 게로 온천 마을 구경을 나왔답니다

하늘 보세요 하늘!! 비가 온 다음 날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예뻤어요 ㅠㅠ

게로온천 마을 가운데 쯤에 저런 그림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개구리 넘나 커엽

이곳 저곳 마구잡이로 돌아다녔어요!

 

마을 곳곳에 안내 지도도 나와있긴한데 게로 온천 마을 자체가 온천 마을이다보니

사실 막 관광을 다니고 할 곳들이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았어요!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족욕을 할 수 있는 족욕탕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수건을 챙기시거나 ... 저처럼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나가서 한번 체험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ㅎ

(발사진 눈갱 죄송 ㅠㅠ)

열심히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해가 지려할 무렵 저녁을 먹기 위해 료칸으로 돌아갔어요!

해가 지는 풍경도 정말 눈을 뗼수가 없었습니다

 

게로 온천 료칸 키센칸 츠쿠스테이의 저녁 식사에요!

사진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나왔었는데,

별도 포스팅에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온천을 하러 가보아야겠죠?!

비수기 평일 료칸 ... 너무 좋아요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욕장 자체가 막 넓지는 않았어요

성수기때 손님이 많으면 사용하기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저는 혼자 썼기때문에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내부 욕장이 위 사진과 같았고, 노천탕이 작지만 하나 있었어요!

 

이 사진이 노천탕에서 밖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노천탕인데 너무 밖이랑 뚫려있는 것 아니냐구요?

네 맞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라서 그냥 괜찮기는 했는데,

여자 노천탕도 만약에 이런 식이면 ... 조금 신경쓰이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ㄷㄷ

전 남자지만 다음날 아침에 밝을 때는 노천탕 막 못돌아다니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즐거운 온천을 마치고 게로 온천 마을 밤산책을 나갔어요!!

 

이 곳은 온천 마을이기 때문에 다들 자신이 묵고 있는 료칸의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닌답니다 ㅎㅎㅎ

저도 유카타 입고 돌아다니는데

바람불고 이러면 뭔가 굉장히 신경쓰이더군요 ... ㅋㅋㅋㅋㅋㅋ

전 괜찮지만 누군가 눈갱당하지 않도록 ㅎㅎㅎㅎㅎ

게로 온천 마을 밤 풍경도 정말 좋았어요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걸어다니는데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정말 딱 맞는 곳이었어요 :)

 

하지만 역시 마무리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곳은 료칸 직원 분에게 밤 늦게까지 하는 술집을 물어보고 찾아간 곳이었어요!

친절한 직원분이 인상깊었던 ... 음식도 맛있었구요!!

이 곳도 따로 포스팅 올리도록 할게요

 

이렇게 저의 나고야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

게로온천 마을에서의 여행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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