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뜨는 여행지 다카야마 지역의 가성비 료칸추천 을 하려고 해요!
저는 이번 나고야여행 일정에서
다카야마 이후에 게로온천 이동 예정이었고,
게로온천에서 료칸에 돈을 조금 더 쓰는 계획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다카야마에서는 저렴이 숙소를 찾고 있었고,
그렇게 제가 갔던 곳이 바로 오야도요시노야 OyadoYoshinoya 라는 료칸입니다!
아고다같은 각종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고
제가 직접 가봐도 좋은 숙소였어요 :)
아직도 포스팅 준비에 능숙하지 못한 저는
바보같이 료칸 입구를 찍지 않았어요 .... ㅎㅎㅎ
구글 맵으로 찍고 가시다보면 딱 저 모퉁이에 있는 건물이에요!
Oyado Yoshinoya 라고 이름이 붙어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거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친절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반겨주십니다 :)
숙소에 대한 안내는 할아버지께서 해주시는데요,
일본어 + 영어를 혼재해서 설명해주십니다 ㅋㅋㅋㅋㅋ
중요 단어들은 영어로 해주시기 때문에,
일본어를 못하시더라도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거에요!
방에 대한 것부터 숙소 전체에 대한 설명들을 쭉 해주십니다
각종 안내사항들은 방에 저렇게 비치되어 있구요,
내용들에 대해서는 할아버지께서 설명해주십니다
이렇게 지도까지 펼쳐놓고 근처 볼거리들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안내를 해주셔요 ㅎㅎ
아 여기서 중요한거!!
오야도 요시노야는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해요!
1층과 2층에 화장실이 있고, 그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방은 2층)
저는 딱히 성수기도 아니었고 평일이었어서 그런지
저 말고 손님이 딱 한분 더 계셨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한점은 전혀 없었어요
그럼 외관 사진이 없는 관계로 바로 제가 썼던 방 사진부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칸을 이용해본 분들이시라면 매우 익숙한 느낌이시죠?!
전형적인 일본 전통 다다미 형식의 방이고 깔끔했습니다
저는 혼자 사용했고,
인원이 늘어나면 더 넓은 방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제 방 옆쪽에 입구가 더 커보이는 방이 있긴 했는데 내부가 어떤지는 ^^;
료칸에 왔으니 #유카타 입어야겠죠?!
깔끔하게 정리된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고,
방 이곳 저곳 데코레이션도 되어 있어요 ㅎㅎ
방에는 리모콘 3종세트(?)가 있어요!
왼쪽에서부터 에어컨(히터) / 전등 / TV 리모콘이고
간단한 사용법은 역시 할아버지께서 설명을 ...
방 열쇠는 이렇게
히다지역 마스코트인 사루보보 인형이 달린 열쇠에요 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운 .... ㅎㅎ
(사루보보는 아기 원숭이라는 뜻으로,
원래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가 만들어주는 인형이래요!)
아 그리고 2층에 위 사진과 같은 방이 하나 따로 있는데요,
저는 담배를 피지 않지만 흡연하시는 분들은 이 방에서 흡연이 가능하다고 해요!
주인 할아버지께서도 저 방에서 담배를 피거나,
사진에 보이는 노트북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자 이제, 료칸에 왔으니 온천도 확인해보아야겠죠!
들어가면 왼쪽과 같은 수납공간과 이용안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가족탕 개념으로, 사용할 때에는 문을 잠그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손님이 둘 뿐이었으므로 마음껏 쓸 수 있었어요 ^^;
저런 가족탕이 두 개 있거든요 ㅎㅎ
내부가 넓거나 하지는 않아요.
전 혼자였기때문에 너무나 충분했고, 두세명이서 쓰기에는 충분할 것 같아요!
료칸의 또다른 묘미!
조식을 이제 살펴보려고 합니다
조식은
7시 / 7시30분 / 8시
세 타임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구요
위 사진과 같은 공간에서 제공됩니다
(눈갱 죄송)
자리에 앉으면 주인 할머니께서 사진을 자발적으로 찍어주십니다 ㅎㅎㅎㅎ
저는 문 열고 들어갔는데 옆에 다른 손님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시길래
할머니 뒤에 서서 뻘쭘해하며 기다렸어요 ... ㅋㅋㅋㅋㅋ
기본 상차림이 위 사진과 같이 되어있습니다
조식에 고기가 포함되어 있는
아주 바람직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군요 ㅎㅎㅎㅎㅎ
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조식 맛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다 먹고나면 할머니꼐서 커피도 갖다주십니다
이렇게 아침 든든하게 먹고 준비해서 체크아웃 하시면 됩니다
사실 화장실이나 욕실이 방 내부에 있지 않고 공용 공간이라는 점이
불편함이 0이라고는 말하기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친절하신 주인 내외분과,
일본 가정집같은 분위기
맛있는 조식
저렴한 가격!!
을 생각했을 때 충분히 만족스러운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다카야마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숙소 후보 중에 오야도요시노야 료칸도 넣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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